제주도 만장굴 제주만장굴 소요시간 입장료 관람시간 위치

 

 

제주도 만장굴 제주만장굴 소요시간 입장료 관람시간 위치, 2023년 7월 어느 날이다. 비자림 투어를 마치고 곧바로 만장굴로 이동했다. 만장굴 위치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군인, 청소년, 어린이는 2,000원이다. 단체는 500원씩 할인된다.

 

 

 

 

 

제주도 비자림 입장료 제주비자림 소요시간 위치

 

 

 

만장굴 역시 바지람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해설을 진행한다.

 

 

매표를 하고 동굴입구에서 검수 후에 들어가면 된다.

 

 

동굴로 내려가는 계단

 

 

 

들어서자마자 한기가 느껴진다. 그리고 천장에서는 수많은 물이 떨어진다. 마치 비가 오는 것 같이, 만장굴에 방문한다면 긴팔 셔츠나 점퍼 또는 우산과 우비 등등을 입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만장굴에서는 여러 가지 구경거리가 있는데 먼저 용암유선이다. 용암유선은 동굴 속을 흐르는 용암의 양이 줄어들면서 용암의 높이가 벽면에 선으로 남겨진 구조를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용암종유는 동굴 내부로 용암이 흘러갈 때, 뜨거운 열에 의해 천장의 표면이 부분적으로 녹으면서 만들어지는 동굴 생성물을 말한다.

 

 

만장굴 내에는 통로가 넓은 부분과 좁은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용암동굴은 내부로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용암의 열에 의해 바닥은 녹고 천장에는 용암이 달라붙어 매우 불규칙한 동굴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앞 뒤로 통로 크기를 확연하게 느껴볼 수 있다.

 

 

낙반도 확인이 가능하다. 용암동골의 바닥에는 천장으로부터 떨어진 암석(암괴)이 많이 발견되며 이를 낙반이라고 한다.

 

 

용암표석은 용암이 동굴 속에 흐르고 있는 동안 천장이나 내층이 무너져 낙반이 발생한 후 용암과 함께 떠내려가다가 적당한 장소에서 굳어져 형성된 구조를 말한다.

 

 

규암편 같은 경우 만장굴의 낙반은 대부분 현무암질 암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 내부에는 간혹 현무암과 구별되는 백색이나 회색을 띠는 암편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어두워서 잘 구분은 안 간다...

 

 

거북바위도 있는데 제주도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는 용암표석으로 만장굴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바위이다.

 

 

확실히 제주도와 비슷한 형태이긴 하다.

 

 

 

용암발가락은 만장굴의 상층굴을 따라 흐르던 용암이 상층굴 바닥의 무너진 틈(창구조) 사이로 쏟아져 내려 하층굴의 바닥을 흘러갈 때 용암 가닥이 겹쳐서 흘러가면서 만들어진 구조이다. 각각의 용암 가닥은 코끼리 발가락 형태와 유사하여 용암발가락이라 불린다고 한다.

 

 

용암유석은 동굴내부로 용암이 지나갈 때 뜨거운 열에 의해 천장이나 벽면이 녹아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다가 굳어 생긴 구조라고 한다.

 

 

이런 구경거리를 보다가 보면 더 이상 관람할 수 없는 곳이고 도달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돌기둥(용암석주)이 있는데 이 용암석주는 천장에서 바닥으로 흘러내리던 용암이 굳으면서 쌓여 마치 기둥모양으로 만들어진 동굴 생성물이라고 한다. 높이가 7.6m라고 하며 규모가 세계적이라고 한다.

 

 

빛 때문인지는 몰라도 신비로운 느낌이 들기는 한다. 여기서 기념컷 하나 찍고 다시 되돌아 나가면 된다.

 

 

만장굴의 관람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을 잡으면 된다. 나름 깊이 들어가고 또다시 돌아오려면 이 정도 시간을 감수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 역시 비 오는 날 추천하는 관광지라고 알려져 있는데 음... 동굴 내부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마치 비가 오는 듯하기 때문에 비 오는 날 방문하면 외부, 내부에서 물을 맞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들어갈 때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나오면서 보게 된 만장굴 제1구간 입구이다. 비공개 구간이라고 한다.

 

 

 

언젠간 공개가 되려나?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제주도 만장굴 제주만장굴 소요시간 입장료 관람시간 위치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