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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 노형동 중화요리 맛집 사리원

사진인화기 2023. 7. 9. 22:41

 

 

제주 노형동 중화요리 맛집 사리원, 2023년 7월 어느 날이다.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제법 많은 중국집을 발견했다. 이름은 사리원 곧장 내부로 들어가 본다. 홀은 거의 만석이어서 코스요리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다.

 

 

2023.07.09 - [여행] - 제주 노형수산시장 제주도 노형동 수산시장 상차림비 주차장

 

제주 노형수산시장 제주도 노형동 수산시장 상차림비 주차장

제주 노형수산시장 제주도 노형동 수산시장 상차림비 주차장, 2023년 7월 어느 날, 근처에 있는 노형 수산시장을 찾았다. 활어해산물 직판장으로 가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이나 배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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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찬은 다른 중화요리 집과 마찬가지로 단무지, 춘장, 생양파가 나온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고추짬뽕, 등심탕수육을 주문했다. 원래 고기짬뽕을 주문했는데 종업원분이 잘못 알아들었는지 고추짬뽕을 가져다주셨다. 뭐 가격은 똑같았고 인지하지 못해 다 먹은 후 알아서 뭐라 말씀드리지는 못했다.

 

 

짬뽕보다 먼저 나온 등심탕수육(18,000원)이다.

 

 

양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고 찹쌀탕수육 스타일이며 꿔바로우 느낌도 약간 난다. 튀김옷이 과도하게 두껍지 않고 고기는 부드러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소스는 패션후르츠가 주 재료인 것 같다. 새콤하면서 달콤, 등심 탕수육과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잠시 후에 등장한 고추짬뽕(11,000원)이다. 양이 상당히 많으며 국물을 가득줘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콩나물이 들어간 짬뽕은 밍밍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사리원 짬뽕은 콩나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홍합 또한 전혀 들어가지 않고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가 있다. 양송이 버섯과 이름 모를 버섯 또한 들어가 있어 재료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고추짬뽕답게 맛은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이었다. 녹진한 맛보다는 시원한 맛이 더 강한 짬뽕이라고 볼 수 있으며 완전 해장용이다.

 

 

면 역시 수타면인것 같다. 쫀득하면서도 밀가루냄새가 전혀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설화맥주라는 것도 먹어봤는데 음... 필자에게는 일반 맥주와 크게 다를 것 없었다.

 

 

외부에서 먹는 저녁 식사에 반주가 빠질 수 없지...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제주 노형동 중화요리 맛집 사리원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