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약이오름 가는길 제주도 백약봉

 

 

제주 백약이오름 가는 길 제주도 백약봉, 2023년 7월 어느 날, 아부오름에서 하산해 곧바로 백약이오름으로 이동했다. 바로 앞 주차장이 존재하며 주차장 뒤편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2023.07.24 - [여행] - 제주 아부오름 제주도 동부 오르기 쉬운 오름

제주 아부오름 제주도 동부 오르기 쉬운 오름

 

백약이오름 들어가는 입구, 옆으로 샛길이 있기는 하지만 다시 언제 막힐지 모르겠다. 어쨌든 예전부터 들어가는 입구는 여기다.

 

 

쭉 따라 들어가면 드디어 백약이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기는 한다.

 

 

 

이렇게 풀이 무성할 때보다는 가을이나 겨울, 봄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뭐 그래서 백약이오름을 가을에 많이 찾기는 한다.

 

 

백약이오름 같은 경우 둥글넓적한 굼부리를 갖춘 원뿔 모양이 산이다. 백양봉으로도 부른다. 백약이라는 표현은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하여 백약이오름이라 불린다고 한다. 층층이꽃, 향유, 꿀풀, 쇠무릎 등 약초가 자생한다.

 

 

해발고도 359.9m이며 그다지 어렵지 않은 오름이기는 하지만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 오름이라 생각한다.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라가면 대략 15분 정도가 걸리며 한두 번 쉬면서 올라가게 되면 25분에서 30분 정도면 굼부리에 다다를 수 있다.

 

 

높은 나무가 많이 없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오름이다. 그렇다고 너무 깜깜한 저녁에는 피하는 게 좋다.

 

 

굼부리 부근까지 올라와 뒷 배경을 찍은 모습,

 

 

저 멀리 우도와 성산일출봉, 지미봉 등등 관망이 가능한 오름이다. 동쪽은 주변에 오름이 정말 많기 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이 안된다.

 

 

현재 백약이 오름은 오름 가꾸기 자문위원회의 오름 자연휴식년제 결정에 따라 2020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정상부 앞 탐방로까지만 접근이 가능하고 정상 봉우리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제주 백약이오름 가는 길 제주도 백약봉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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