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가볼만한곳 보적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주차장

 

경기도 오산 가볼 만한 곳 보적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주차장, 2023년 6월 어느 날 오산 여행을 다녀왔다. 경기도 오산은 업무 때문에 정말 자주 왔었던 지역인데 여행은 처음이었다. 좋은 곳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사찰과 산성 그리고 여러 문화재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곳을 방문했다.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며 서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올라갈 수 있지만 차량으로 보적사 코앞까지 올라갈 수 있다. 보적사 코앞 주차장은 경기 오산시 독산성로269번길 144 이 주소를 치고 올라가면 된다. 티맵은 그냥 나오는데 카카오내비는 보적사 주차장을 입력하면 나오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주소를 직접 입력하고 이동하는 게 좋다.

 

 

보적사 같은 경우 독산성 동문 안에 있는 사찰인데 지어진 때를 알 수있는 옛 문헌이나 유물은 없다고 한다. 임진왜란 이후 여러 차례 고쳐 지어졌으며 용주사를 세울 당시 약사여래를 모신 약사전과 요사 3동이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831년 편찬된 화성지에 따르면 보적사는 21칸 반 규모였다고 한다. 이후 1902년 약사전을 허물고 새로 지었다. 1987년에는 고쳐 지으면서 대웅전으로 명칭을 바꿨고 현재는 석가여래와 약사여래, 지장보살을 모신 대웅전과 요사 2동과 3층 석탑이 조재하는 곳이다.

 

 

보적사 바로 윗편으로는 세마대지가 존재한다. 세마대지 같은 경우 1095m의 테뫼식 산성과 산 정상부에 복원되어 있는 권율 장군의 승전과 관련된 장대를 말하는 곳이다.

 

 

그리고 주변으로 독산성을 걸어볼 수 있는데 이 독산성은 오산과 수원, 화성에 걸쳐 펼쳐진 평야 한가운데 우뚝 솟아 주변을 두루 사필 수 있는 군사적 유충지에 자리 잡고 있다. 백제 시대에 처음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전 되는 곳이다.

 

 

독산성과 세마대지 그리고 보적사 한번에 모두 구경을 해볼 수 있는 곳이며 독산성을 한 바퀴 돌아 산책을 해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곳이다. 독산성은 동문, 남문, 암문, 서문, 북문도 있어서 각자 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사진을 찍는 재미 또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인근에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이제서야 알게 돼서 조금 아쉬운 기분이 든다. 여름이 지나고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쯤 다시 방문해 볼 예정이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경기도 오산 가볼만한곳 보적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주차장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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