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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랑쉬오름 제주 다랑쉬 왕복시간, 2023년 7월 어느 날 광치기해변 관광 후에 곧바로 다랑쉬 오름으로 이동했다. 작년에 아끈다랑쉬오름을 방문하고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는데 길이 아주 깔끔하게 깔렸다.

 

 

2023.07.24 - [여행] - 제주 백약이오름 가는길 제주도 백약봉

 

제주 백약이오름 가는길 제주도 백약봉

제주 백약이오름 가는 길 제주도 백약봉, 2023년 7월 어느 날, 아부오름에서 하산해 곧바로 백약이오름으로 이동했다. 바로 앞 주차장이 존재하며 주차장 뒤편으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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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알려져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동쪽 오름 중에 힘든 오름을 찾는다면 여기로 오면 된다.

 

 

주차는 바로 앞에 하면 되고 차에서 내리자마자 다랑쉬오름 탐방로로 올라서면 바로 계단 지옥이 펼쳐지며 등산이 시작된다.

 

 

계단을 어느 정도 오르면 잘 조성된 길이 나오는데 쭉 따라오라 가면 된다.

 

 

구불구불 올라가다 보면 정상이라고 착각할 만큼 반가운 하늘이 나오는데 아쉽지만 여기는 정상이 아니다.

 

 

마치 여기가 정상이라고 만들어 놓은 듯한 데크는 경관을 보라고 만들어 놓은 구조물이다. 물론 앉아서 잠시 쉬어가도 좋다. 필자 같은 경우 안개가 많은 날 방문해서 경관은 못 봤다.

 

 

데크 정면쯤으로 오르막길이 있는데 여길 올라가야 정상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오르고 또 올라간다.

 

 

다 올라와 이 초소가 보이면 정상이라고 볼 수 있다. 다랑쉬 오름을 여러 번 올라왔어도 이 초소를 보면 언제나 반갑다.

 

 

망곡의 자리라고 하며 앞으로 멋진 경관이 펼쳐지는데 보시다시피 안개가 장난이 없다. 눈앞 시야에 아무것도 허용하지 않는다.

 

 

반대편 분화구를 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바로 앞에 있는 나무만 보일 뿐...

 

 

다랑쉬 오름은 분화구를 한 바퀴 쭉 돌아볼 수 있는데 저기로 가면 그대로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 같다.

 

 

다랑쉬 오름은 이름이 알려진 동쪽 오름 중에 높은 오름에 속한다. 왕복 소요시간은 대충 넉넉하게 1시간 30분 정도를 잡는 게 좋다. 등산화와 등산스틱을 준비하면 더 좋지만 그냥 운동화만 신어도 올라올 수 있는 오름이다.

 

 

분화구를 한 바퀴 도는 도중에 분화구를 한번 보여주길래 얼른 사진을 찍어봤다. 내려가려고 한다면 내려갈 수 있는데 진입 금지 푯말이 있고 추천하지는 않는다.

 

 

소사나무 군락지는 주변 경관이 안 보여서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든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 하산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올라왔던 길과 똑같이 내려가면 되고 드디어 내려가는 길에 바로 앞에 있는 아끈다랑쉬오름 경관도 관망할 수 있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제주도 다랑쉬오름 제주 다랑쉬 왕복시간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