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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제주도 한반도 지형, 2023년 8월 어느 날, 솔오름 등반을 마치고 곧바로 남원큰엉해안경승지에 방문했다.

 

2023.08.07 - [여행] - 제주 솔오름 제주도 미악산 소요시간

 

제주 솔오름 제주도 미악산 소요시간

제주 솔오름 제주도 미악산 소요시간, 2023년 8월 어느 날, 서귀포시에 있는 솔오름을 방문했다. 미악산이라고도 부르며 쌀오름이라고도 부른다. 차를 주차하고 솔오름 탐방로로 들어가니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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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큰엉은 남원읍내에서 서쪽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동굴을 제주 방언으로 엉이라 하는데 큰엉은 큰 바윗덩어리가 아름다운 해안을 집어삼킬 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절벽 위로 2km에 걸친 아름다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시커멓고 까마득한 기암절벽 아래로는 탁 트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필자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았지만 파도가 무척이나 거셌다. 기암절벽에 파도가 부딪쳐 부서지는 모습이 장관이라고 할 수 있었다.

 

 

산책로 같은 경우 거의 평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휠체어나 유모차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여기를 찾는 많은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한반도 지형이 아닐까 싶다. 필자 같은 경우 맞춰 본다고 노력을 해봤는데 제대로 모양새가 나오지를 않는다. 대충 한반도 지형 같아 보인다.

 

 

과거 올레 5코스를 걸을때 천둥 번개가 쳤는데 여기를 지나갔었다. 그때 옆에서는 파도가 치고 숲터널은 음산해서 제법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올레길도 많이 걷고 심심하면 한라산도 자주 갔었는데 이제는 그런 배짱이 많이 사라졌다. 점점 몸을 사리는 것 같다.

 

 

며칠째 날이 굉장히 좋았지만 파도는 그렇지 못했다. 용머리 해안을 들어가야 하는데 이렇게 파도가 높게 친다면... 이번 연도 여름에 들어가 볼 수 있을까?

 

 

뭐 기회가 있겠지,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제주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제주도 한반도 지형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