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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여행코스 칠장사 농다리 하늘다리 한반도지형 전망대, 2023년 6월 어느날 진천 여행을 다녀왔다. 진천에 있는건 아니지만 서울에서 내려가면서 안성에서 잠깐 들린 칠장사부터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안성 칠장사

 

 

칠장사 같은 경우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4호로 지정된 곳이다. 대한불교조계정 제2교구 말사이며 창건시기는 정확하지는 않고 10세기 경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교려시대 1014년 혜소국사가 앙명으로 중건했다느 설이 있으며 사찰의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일곱 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칠장사는 고려시대 1393년에 충주 개천사에 있던 고려역대실록을 이곳으로 옮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1389년에 왜구의 침입으로 전쇠된 것을 조선시대 1506년에 흥정이 중건한 곳이다. 그리고 1623년에 인목대비가 아버지 김제남과 아들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아 크게 중창한 곳이다. 1674년 권력자들이 장지로 쓰기 위해 사찰을 불태웠지만 초견이 다시 중건했으며 1694녀에 다시 부레 탔으니 1704년에 석규가 대법당과 태청루 등을 지었고 1725년에 선진이 원통전을 세웠다고 한다. 1726년에는 약간 이축/증축 했으며 1877년과 이듬해에 중건한 사찰이다.

 

 

대웅전, 사천왕문, 원통문, 명부전, 나한전 등을 비롯해 12동의 건물이 있는 곳이고 혜소국사탑, 탑비, 철제당간 등의 유물이 남아 있는 사찰이다. 굉장히 고요한 곳이며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적당한 규모의 사찰이기 때문에 천천히 둘러보면 1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진천 농다리

 

 

두번쨰로는 진천에 있는 농다리를 소개해 보려고 한다. 농다리는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 만들어진 다리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며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로 길이는 93.6m이며 폭은 3.6m 교각은 1.2m 정도이다.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며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지만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고 원형을 유지하는 다리이다. 농다리 같은 경우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한 다리라고 한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관공하기에도 좋다.

 

 

농다리를 건너 쭉 들어오면 초평저수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제법 긴 코스의 둘레길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이 길을 쭉 따라가면 한반도 지형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길이가 제법 길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삼아 걸으려면 하늘다리 까지 같다오는게 현명한 곳이다.

 

 

하늘다리는 출렁다리라고 생각하면 되고 하늘다리를 건너오면 매점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간단하게 음료, 아이스크림, 라면 등등 가볍게 간식을 먹고 갈 수 있다. 농다리를 건너 하늘다리까지 빠른 걸음으로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천천히 왕복으로 둘러본다면 최소 1시간 최대 2시간 정도 소요시간이 걸린다.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

 

세번째로 소개할 곳은 진천 한반도 지형 전망대이다.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 올 수 있는 곳이지만 1차선 도로이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올라와야 하며 앞 내려오는 차량을 만나면 뒤로 후진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초보 운전자라면 올라오기가 조금 번거로운 곳이지만 올라오면 경치에 반하는 곳이다.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올라와 바라보는 한반도지형 모습니다. 100% 한반도 지형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나름 한반도 지형 모양이다. 좌우측으로 경치가 굉장히 아름답고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고 싶은 진천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진천 여행코스 칠장사 농다리 하늘다리 한반도지형 전망대에 대하여 간다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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