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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야간 산행 등산코스 주차장, 정말 오랜만에 아차산 야산 산행을 다녀왔다. 아차산 같은 경우 초입 부분은 환하고 상부로 올라가도 그렇게 깜깜하지 않은 편이라 야간 등산하기가 좋다. 동네 운동 나온 사람들도 많고 코스 또한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올라갔다가 내려올 수 있다.
주차장 같은 경우 장로회신대학교 북문 주차장을 이용했다. 회차 15분은 무료이고 기본요금(입차 후 30분까지)은 1,500원이다. 이후 15분당 500원이 추가되며 일일 최대 요금은 12,000원이다. 월요일 방문한다면 일일최대요금은 4,000원이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다. 아무튼 필자는 여기에 주차를 하고 아차산 비석이 있는 초입 부분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등신 시작 시간은 일몰이 막 끝난 20:00 정도에 시작했다.
아차산 같은 경우 여러 코스로 산행이 가능하지만 야간 산행 때는 고구려정 암벽 쪽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암벽이지만 핸드폰 LED 플래시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시야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등산은 비교적 쉬운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윗편에서느 이미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하는 사람들도 제법 보인다. 물론 올라가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다.
쉬지 않고 암반을 10분에서 15분 정도 오르다 보면 고구려정이 보인다. 불빛이 환하게 켜져 있어서 야간 산행을 한 보람이 어느 정도 느껴진다. 여기까지 올라왔다면 아차산 정상 까지는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금방 향해볼 수 있다.
고구려정에 올라 서울 야경을 바라보는 것도 상당히 좋다. 이날은 달이 아주 커다랗게 보였다. 저 멀리 사우론의 눈... 잠실 롯데타워 역시 한눈에 볼 수 있는 뷰이다.
고구려정에서 이정표를 따라 쭉 오다 보면 아차산 정상 팻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가 정상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이 영 그렇다... 하지만 이곳이 정상이 맞다고 한다. 여기서 하산을 해도 되는데 구리방향 야경을 보고 싶다면 아차산 4보루까지 이동하면 된다.
정상에서 이정표를 따라 20분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아차산 4보루에 도착하며 여기서 구리방향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용마산까지 갈 수 있지만 너무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 그대로 원점회귀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아차산 야간 산행 등산코스 주차장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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