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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수 고봉산 전망대 안개가 자욱했다.

사진인화기 2023. 6. 29. 01:30

 

여수 고봉산 전망대, 2023년 6월 어느 날 백야등대 구경을 마치고 곧바로 고봉산으로 향했다. 여기 고봉산 전망대는 바로 앞까지 차량으로 올라올 수 있는 곳이다. 올라오는 입구부터 안개가 자욱하더니 시야가 굉장히 좋지 못했다. 여기를 올라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올라왔는데 색다른 경험이었다.

 

2023.06.28 - [여행] - 여수 백야도 백야등대 연안바다목장 주차장 가는길

 

여수 백야도 백야등대 연안바다목장 주차장 가는길

여수 백야도 백야등대 연안바다목장 주차장 가는 길, 2023년 6월 어느 날 다녀온 여수 백야도의 백야등대다. 내비게이션에 백야등대를 찍고 오면 되는데 아나온다면 여수연안 해상교통관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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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수록 안개가 심해지는 느낌이었고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크 역시 안개가 가득했다. 주차장은 거의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으니, 제주도에서 봤던 안개보다 훨씬 더 심한 느낌이었다.

 

 

데크길을 따라 쭉 올라오니 고봉산 전망대가 우리를 반겨준다. 거의 앞까지 올라왔는데 안개 덕분에 시야가 매우 흐림을 알 수 있었다.

 

 

이쯤 올라오면 앞쪽으로 바다가 보여야 하는데 안개가 자욱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여기 이름이 전망대인데 그게 맞는 거니?

 

 

전망대는 고봉산 정상에 있고 해발 363.7m이다. 차량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실제로 걸어 올라온 건 얼마 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전망대 위로 올라와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다. 산 정상에서 이런 안개를 또 언제 만나보나 나름 색다른 느낌이었다.

 

 

전망은 보지 못했지만 신비한 경험을 했다. 내년쯤 전망을 보러 다시 방문을 해봐야겠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여수 고봉산 전망대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