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고흥 다리 화양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연륙교 투어

 

여수 고흥 다리 화양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연륙교 투어, 6월 어느 날 여수에서 고흥으로 넘어가는 연륙교 투어를 했다. 먼저 첫 번째로 만난 화양조발대교이다. 전남 여수에서 고흥군으로 가는 백리섬섬길 위에 놓인 대교로 2020년 3월에 완공되었다. 다리 길이는 854m이며 너비는 11.5m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500m이며 주탑 높이는 170m라고 한다. 여수에서 고흥으로 넘어가는 길에 처음 만난 다리이며 웅장함이 느껴졌다.

 

2023.06.28 - [여행] - 여수 백야도 백야등대 연안바다목장 주차장 가는길

여수 백야도 백야등대 연안바다목장 주차장 가는길

 

두 번째로 만난 다리는 둔병대교이다. 화장면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연도교이며 여자만의 섬과 떠오르는 조발의 태양 형상을 담은 지역의 상징적 교량이며 독창적이면서도 조화로운 V 각 원형 일주탑 비대칭 사장교로 교량박물관에 차별화된 교량으로 아름다운 곡선미와 수려한 외관 그리고 조형미가 담긴 다리이다. 다리 길이는 990m이며 폭 12.05m이다. 입체적 실루엣의 원형주탑이며 다리가 정말 세련되게 생겼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로 마난 다리는 낭도대교이다. 둔병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이며 국내 최장경간 박스거더교이다. 다리의 연장은 640m이며 폭 12.5m이다. 주항로 시안성 확보 및 리듬감 있는 경관을 연출하는 다리로 운전자 시점의 수려한 다도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방감이 느껴지는 다리이다. 확실히 다리를 건널 때 개방감이 확 느껴져 청량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네 번째로 만나본 다리는 적금대교이다. 화정면 낭도와 적금도를 잇는 아치형 연도이며 다리 연장은 470m 폭 12.5m이며 최대 경간장 120m이다. 주변 경관과 다도해 섬들과의 조화성을 고려해 아름다운 중로 아치교로 만들어졌으며 아치교란 아치형 구조물에 다리의 상판을 지지하는 다리이다. 다리 상판의 위치에 따라서 상로와 중로 그리고 하로아치교로 구분하며 중로아치교는 교면(상판)이 교량 상/하의 중간에 있는 교량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다리는 팔영대교이다. 여수와 고흥을 잇는 5개의 다리 중에 마지막 다리이다. 고흥에서 여수로 간다면 첫 번째 다리라고 볼 수 있다. 교량 길이는 1,340m이며 폭 13m이다. 교각과 교각 사이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850m이며 주탑 높이는 138m이다. 개인적으로 길이 때문인지 가장 웅장한 기분을 느껴볼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널 때는 약간 떠가는 느낌도 받아볼 수 있었고 아무튼 멋진 교량이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여수 고흥 다리 화양조발대교  둔병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 팔영대교 연륙교 투어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