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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사진인화기 2023. 6. 19. 00:15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 스페이스 워크 관람을 마치고 곧바로 향한 곳은 이가리 닻 전망대이다. 아가리 닻 전망대라고 부르고 싶은데 아가리는 아니고 이가리다. 안동으로 이동하기 전에 방문한 곳이고 날씨가 좋지 못했지만 경치는 나름 만족한 곳이다.

 

 

 

주차장 같은 경우 공영 주차장이 존재하지만 필자 같은 경우 평일날 방문해서 이가리 닻 전망대 초입 부근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차량으로 이동하면 딱 이곳에 주차를 해야겠다는 느낌을 받아볼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 후에 바로 앞에 주차 후 바로 이가리 닻 전망대로 향할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산책길 등등... 이런 여행지를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안성 맞춤인 여행지라고 볼 수 있다. 이 정도면 거의 제주도의 일반적인 포구 정도의 관람이라고 볼 수 있다.

 

 

이가리 닻 전망대 같으 ㄴ경우 길이는 102m이며 높이는 10m이다. 명품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특색에 걸맞게 닻을 형상화하였고 해송 군락과 더불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향하고 있으며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251km라고 하며 국민의 독도 수호 염원을 담았다고 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포스코 월포수련관 방면 400m 거리에 위치한 조경대는 조선시대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청하현감으로 2년간 머무를 때 자주 와 그림을 그렸다고 전해지는 곳이라고 한다.  조경대는 필자가 찍은 바로 윗윗 사진인데 날씨가 좋지 못함에도 준수한 풍경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했다면 더 좋은 풍경을 감상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이 전망대 끝 부분에는 조타키가 놓여져 있는데 이곳에 서서 바다를 향해 보면 마치 함선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날은 날씨가 좋지 못해서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극을...

 

 

 

 

포항에서 안동으로 올라가기 전에 잠깐 들린 관광지인데 나름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포항 이가리 닻 전망대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