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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안동 월영교 야경 비가 왔었다

사진인화기 2023. 6. 19. 23:32

 

안동 월영교 야경, 안동에 도착해서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 택시를 타고 안동에서 유명한 월영교를 찾았다. 여기는 두 번 정도 방문해 봤던 곳인데 야경은 또 처음 본다. 이미 야경 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 때문에 안동을 찾는 여행객들은 대부분 들리는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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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구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오니 택시비는 6,000원 정도가 나왔다. 자차를 이용해 가지고 온다면 월영교 바로 앞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들어가면 된다. 야경 명소답게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환한 월영교가 우리를 맞이해 준다. 이날 특히나 더 좋았던 게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고요함과 빗소리가 적절하게 섞여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냈다.

 

 

비가 와서 그런가?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적어서 어느 정도 사진을 여유롭게 찍어볼 수 있기도 했다. 마음 같아서는 월정교를 건너 저 뒤에 보이는 월영대까지 가고 싶었지만 비가와서 올라가지는 못했다. 이건 핑계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아무튼 비 때문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월영교 인근에서는 문보트도 운영을 하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따로 운영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운영하고 있었다면 한번 타보려고 했는데 아쉬웠다.

 

 

문보트가 떠 있었다면 그 나름대로 더 야경이 멋졌을 것 같다는 생가이 들면서도 문보트가 없어서 조금 더 월영교에 집중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전체적으로 보자면 비도 오고 고요하면서 관광객도 적어 여유롭게 월영교를 구경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다음날 카페로 이동하기 전에 월영교에 잠깐 들렀는데 역시... 야경이 이쁘긴 하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안동 월영교 야경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다.